드라마/워킹데드 시즌6

워킹데드 시즌6 (5화 내용)

별ME 2017. 2. 21. 17:48

 

 

- 워킹데드시즌6 (5화 후기) -

 

벽을 들이받은 트럭이 보이고 곧 디아나가 사다리를 타고 벽 위 전망대로 올라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남편의 흔적(팻말)을 한 번 보고 그 위에서 마을을 둘러본다.

사람들이 시체를 옮기는 것도 보고

매기가 미숀과 로지타와 함께 얘기라는 것도 보게 된다.

 

미숀과 로지타는 매기에게

글렌이 불을 지피겠다고 아이디어를 냈을 때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미숀이 가겠다고 했지만

글렌은 꼼짝 못하게 되면 방법을 찾아 신호를 보내겠다고 말하며

니콜라스와 함께 갔는데,

글렌의 불길은 볼 수 없었고, 우리는 우리대로 계속 가야만 했다고 사과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벽 밖에서 '문을 열라'는 릭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릭은 4화에서 차로 좀비를 끌고 대릴과 사샤일행쪽으로 가려고 했었지만

차에 시동이 안걸리면서

자신의 계획과는 달리 맨몸으로 알렉산드리아쪽으로 계속 뛰어왔던가 보다. 

좀비들을 이끌고 말이다.

릭의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문을 열어주게 되고,

릭은 무사히 마을에 들어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우우우우우우 아아아아아아 음악과 영상이 지나간다.

 

그리고

워킹데드 똭!

 

릭은 입구에 모인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한다.

좀비들이 반이나 돌아왔다고말이다.

그것도 20겹으로 우리를 둘러 쌀 만큼 충분히.

본적도 겪은 적도 없으니 겁먹었을 것 안다며,

하지만 당분간은 안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트럭이 친 패널은 온전하고 만약을 위해 보강까지 했으니, 어느쪽이든 그 벽은 지탱해줄 거라고 말이다.

지금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다.

글렌과 니콜라스는 정문으로 걸어서 돌아올 것이며,

대릴과 사샤, 에이브라함은 차량을 가지고 있으니,  돌아오면 좀비를 유인해 갈 거라고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알고 있다며

소음을 최소한으로 하고 밤에는 차양을 내리라고 한다.

훨씬 나은 건 불을 끄고,

이곳을 묘지처럼 조용하게 만들도록 노력한 다음 좀비들이 이동하는지 확인하는 거라고말이다.

 

이 때 마을 주민 한 명이 '이곳은 이미 묘지'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마을 주민 '아론'이 나섰다.

채석장이 무서져서 길이 열렸고,

그 좀비들이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고, 전부다.

릭이 착수한 그 계획이 일어날 일로부터 막아줬고,

좀비들 절반을 유인에 성공했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침입자들이 이곳을 알아냈다고 말한다.

대릴과 사람을 모집하려고 밖에 나갔을 때

자신이 통조림 공장에 들어가서 쓰레기 더미를 뒤지길 원했다고.

대릴은 사람들을 계속 찾고 싶어 했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W가 설치해 놓은 함정에 걸려들면서 자신의 배낭을 잃어버렸는데,

아마 그 때  침입자(w)들은 배낭 속 사진과 우리의 족적을 따라 여기로 오는 길을 찾은 거라고 말이다.

 

이야기를 듣고

이내 디아나는 등을 돌려 마을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버린다.

 

그리고 그 일 이후 릭은 마을을 정비하는데,

릭은 살인자들(W)의 시신을 마을 안 땅에 묻지 않고 기다린다.

대릴과 사샤, 에이브라함이 돌아오면 좀비를 몰고 갈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전처럼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을테니까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식료품 저장실에 가서 음식을 가져가려고 한다.

남은 시간이 얼마든 가족이 굶주리는 걸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말이다.

 

이 때 스펜서가 나타나서

모두를 위한 음식이니 이렇게 가져가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자 마을주민 한 명이

문이나 잘 닫혔는지 확인하러 가는 게 어떠냐고 비아냥되지만,

스펜서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서, 사람들을 설득한다.

이런 행동은 우리를 중요한게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길 아래로 내몰 거라고

그리고 언젠가 우리들은 모두 바로 지금 이 순간을 되돌아보게 될 것라고

이곳을 엉망으로 만든 지금 이 때를말이다.

다행히 스펜서의 설득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내려놓고 퇴장하게되고

디아나는 뒤에서 그걸 지켜보게 된다.

 

디아나는 집에서 반지를 보며 생각에 빠지는데,

불현듯 떠오르는 게 있는지

종이를 펴고 표시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종이 한 켠에

 '언젠가 이 고통이 당신에게 이로울 것이다.' 라는 글귀도 함께 써 넣는다.

 

그리고 주방에 내려갔다가

디아나는 술에 취한 자신의 아들(스펜서)를 보게 된다.

주방에는 식료품 저장실에서 가져온 음식도 보인다.

디아나는 아들에게 묻는다.

그리고 아들이 대답한다.

"모두가 식료품 저장실로 가서 빼돌리고 모두가 그걸 알고 본다면 끝장났을 테지만

한사람이라면 누구도 알지 못할거에요.

그게 저인 게 왜요?

저장실에서 빼돌리려는 걸 막았으니 상 받을 자격은 충분해요

마지막 한 번의 축하 행사죠(곧 죽을테니)

왜냐하면 저들이 옳았거든요(안전하지 않다는 릭의 말)

엄마도 아시잖아요 그들이 맞았다는 걸"

그리고 이어지는 아들의 원망

"우리가 이렇게 엉망인 건 다  엄마 때문이에요

엄마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우린 여기서 절대 안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엄마는 우리가 그걸 보길 원하지 않으셨어요

그냥 꿈을 꾸길 원하셨다구요.

아빠와 에이든에게 일어났던 일도 모두 엄마 때문이에요"

 

아들의 잔인한 말에 디아나는 아무말도 할 수가 없다.

 

이후 밤이 되고

디아나는 아들이 챙겨온 식료품을 되돌려 놓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마을안에 남아있던 마지막 좀비와 마주한다.

그리고 디아나는 가슴안에 담아뒀던 분노로 난도질한다.

릭이 발견하고 진정시킨다.

그리고 디아나는 그런 릭에게 이곳이 지속되길 원하고 살길원한다고 말하며

이곳에 필요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릭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했던 게 정말 그림의 떡이였는지 묻는다.

릭은 '아니'라고 답한다.

 

 

 

한편 마을 벽에는 죽은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다.

니콜라스와 글렌의 이름까지말이다.

 

매기는 조용히  밖으러 나갈 준비를 한다.

어떻게든 각각의 것으로 좀비를 유인해서 나가려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론은 매기를 이내 돕겠다고한다.

안전하게 나갈 방법을 안다면서 말이다.

 

아론의 안내로 하수구 입구와 마주한다. 

하수구로 이어진 이 곳이 벽 아래로 데려다 줄거라고 한다.

매기는 고맙다고 혼자 가겠다고 하지만 아론은

벽에 이름이 오르는 걸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따라나선다.

 

매기는 글렌이 살아있다면 신호를 보낼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며 전해들은 얘기를 한다.

그러면서

살아있거나 다쳤거나 함정에 빠졌거나, 잡혀갔다면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거라고 말이다.

그래서 자신이 이렇게 찾으러 가는 거라고 말이다.

그리고 죽었다고해도 마냥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고 싶지 않다면서말이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하수구를 지나는데,

매기는 아론에게 계속 돌아갈 것을 말한다.

하지만 아론은 자신이  사건(W)의 단초였고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면서,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며

돌아가지 않는다.

 

그리고 곧 두 사람은 밖이 보이는 하수구의 또 다른 입구 앞에 다다른다.

그리고 매기는 다시 한 번 돌아가기를 권하는데,

아론은 철장을 어떻게든 해서 자신 혼자라도 가겠다고 한다.

매기는 이내 돌아가자고 큰소리를 내게 되고, 밖에서 이 소리를 듣고 좀비 몇이 몰린다.

철장이 가로 막아 접근은 안됐지만 말이다.

매기는 아론에게  마지막 남은 글렌 사진을 태웠다고 말하면서 ,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며,

이내 자신이 임신한 것 까지 말하게 된다.

그러면서 글렌은 자신이 밖으로 나가는 걸 원하지 않았을것이고, 자신 또한 그러겠다고 했을 거라면서

당신도 나도 살아야한다며, 같이 돌아가자고 한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돌아가 나란히 밤에 보초까지 서게 된다.

그리고 매기는 벽 아래로 내려가 글렌의 이름을 지운다.

글렌이 죽지 않았고 살아서 돌아 올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칼은 이니드를 찾아다닌다.

이후 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론은 거절한다.

그리고 이니드를 찾으러 밖으로 나간다면 릭에게 말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나가게 될테고 , 또다시 누군가는 죽게 될 거라고말이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줘서 칼의 목숨을 구해주고 있는거라고 덧붙이면서.

 

이후

론은 릭을 찾아간다

릭은 전망대에서 무전을 해보며 글렌의 혹시모를 신호나 사샤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 릭에게 론은 이니드가 밖으로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고, 칼은 이니드를 찾아 밖으로 나가고자 했었다고,

자신이 말렸다고 말을한다

릭은 그 말에 칼이 어딨냐고 물었고, 론은 칼이 주디스랑 집 현관에 있는 걸 봤다고 말하며,

릭 대신 망을 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릭에게 아저씨 말이 맞다며, 자신을 스스로 지켜야한다며 총 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아들에게 가보려다 자신의 총을 꺼내 전망대 아래로 보이는 좀비들을 가리키며 총 쏘는 법을 알려주려 한다.

 

 

 

한편 마을 의사 드니스는

어렵기만 하다.

환자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상처는 감염됐다

책을 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기만 한대

그런 자신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눠주는 타라.

드니스는 다시 책을 뒤지고 이내 책에서 방법을 찾아낸다

곧 주사기로 고름을 뺀다.

방법을 찾은 것이다.

후에 타라를 찾아가 진한 뽀뽀로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디아나가 마을 안 마지막 좀비를 만나기 전인 낮에의 일인데

론의 엄마는 마을 안에서 좀비를 발견하고 죽이게 된다.

그 장면을 몇 명의 마을 주민이 보게 된다.

론의 엄마는 그 주민들을 향해 말한다.

 

"보고 싶었던 게 아니었어요 이런 상황을요

할 수 없었던 게 아니라, 원하지 않았던거지.

하지만 삶이란 게 지금과 같은 모습이네요

우린 봐야만 하고, 싸워야해요.

싸우지 않으면 죽을 거에요"

 

그리고 론의 엄마는 집에 가서

자신의 둘째 아들 샘에게 쿠키를 가지고 대화를 시도한다.

왜 아래층에 내려오지 않는지에 대해 말이다.

그러자 샘은 "여기 위에서는 변하지 않으니까" 라며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밤에 디아나가

 좀비가 마주하고 있을 벽을

손으로 몇 번 내려치고는 돌아서는 걸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