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7 (11화 내용)
<11화 후기>
11화에서는 오직 네간사람들과 유진, 그리고 드와이트가 나오게 된다.
먼저 유진은 두려움에 떨며, 여자(네간쪽)를 따라나서게 된다.
근데 이게 웬일인지 유진은 개인 방을 안내받게 된다.
냉장고며 음악플레이어, 침대, 옷걸이, 심지어 게임도 가능하고, 책도 읽을 수 있다.
방에도 책이 조금 있지만, 네간이 사는 건물에 도서관이 있어 도서관에 가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유진은 음식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다.
그곳에 있는 음식은 어떤 것이든 말이다.
아직도 모든 게 얼떨떨하고 두렵기만한데, 유진은 자신을 안내해 준 여자와
이곳 저곳을 둘러보게 된다.
더 초라한 행색을 한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네간은 계층이 존재하는 곳이며,
제일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하급계층)에게는 이름을 부르지 않고, 번호로 부르고 있었다.
이 후 유진은 건물 밖에서 네간을 만나게 된다.
피클을 안은 채로.
(하급계층에서 가져 온 피클. 안내해 준 여자가 가져도 된다고 쥐여줌)
네간은 유진에게 정말 똑똑하냐고 묻는다.
유진은 살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맨 처음 세상에 종말이 왔을 때처럼말이다.
그렇게 유진은
자신은 박사이며, 프로젝트를 운운하고, 무엇이든 다 기억한다고 말하게 되고,
네간은 그럼 저 울타리에 매달린 좀비들이 사실 열일을 하는 중인데, 매번 저렇게 망가져버리니
(좀비가 매달려있다보니 스스로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몸이 반으로 뚝 끊어지는 현상)
저걸 어떻게 해야할지 말해보라고 한다.
유진은 금속을 녹여서 부으면 된다고 얘기하게 된다.
그러면 몸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고, 머리도 보호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 말을 들은 네간은 마음에 들어했고, 유진을 필요한 인재로 확신하게 된다.
네간은 상으로 자신들의 부인 중 3명을 유진에게 보내주기까지 한다.
유진은 3명의 여인과 게임을하고 팝콘을 먹는다.
그 후
네간의 아내 중 여자 2명이 유진에게 찾아와 약을 만들어달라고한다.
자면서 죽을 수 있는 약을 말이다.
(그 때 같이 왔던 여자 중 한 명이 죽고싶어한다고 도와달라고 했음)
유진은 망설이다 몸무게를 알아오면 만들어주겠다고한다.
그 후 하급계층이 있는 곳으로 가서 감기약과 기타 약을 다 털어오게된다.
그렇게 약을 만들 재료를 구해오는 듯 했던 유진은
막상 여자들이 다시 찾아오자, 약을 만들었지만 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약으로 사실은 네간을 죽이려고 한 것 안다며, 그래서 2알을 달라고 한 것까지 다 알고 있다며 말이다.
여자들은 유진에게 겁쟁이라고 비난하며, 자신들이 네간에게 유진을 모함해 이르겠다고 협박을 하지만,
유진은 너희들이 아닌 자신의 편에 설 것이라 말하며, 그녀들을 내보낸다.
(자신은 그녀들보다 필요한 사람이니까)
그 후 네간이 혼자 유진의 방을 방문하게 되고, 유진에게 자신이 사람이 될 것인지 확실히 묻는다.
그리고 유진은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자신은 네간이라며 같은 류의 사람임을 말한다.
그리고 드와이트는 네간의 의심을 사게 됐었다.
네간의 심복이였지만, 대릴이 도망치고 난 뒤 셰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셰리는 드와이트의 부인이였고(지금은 네간의 부인),
대릴은 드와이트가 맡았기 때문이였다.
흠신 두들겨 맞고 독방에 갖힌 드와이트는 네간에게 명을 받는다.
셰리를 찾아오라는 것이였다.
드와이트는 셰리와의 추억이 있는 곳으로 가서 편지를 읽게된다.
셰리가 남긴 것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셰리의 편지 글씨와 대릴의 독방에 남겨져 있던 도망치라는 쪽지의 글씨를 비교하게 된다.
역시 대릴을 도망치게 도와준 사람은 셰리였고, 그 후 셰리 또한 도망친 것이였다.
이 추억의 장소에 편지만 두고 말이다.
편지 내용은 변하기 전의 드와이트를 사랑했고,
자신이 이곳에 남자고 해서 남게되는 바람에
드와이트가 변해갔고, 그런 모습에 자신 또한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 곳에 있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낫다며,
당신이 이 편지를 읽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드와이트가 너무 변해버려서 자신을 보고 죽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셰리였다.
드와이트는 후에 네간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 의사를 모함한다.
셰리가 자신을 보고 도망가다가 죽었다고 이야기하며, 죽기전에 모든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셰리와 대릴이 도망친대는 의사의 도움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증거로 의사가 있던 곳에서 셰리가 남긴 '도망쳐'라는 쪽지를 발견됐다며 네간이 쪽지를 들이밀었다.
의사는 드와이트가 거짓말 하는 것이라 말하지만, 네간은 드와이트가 그럴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네간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라고 말한다.
결국 의사는 얼굴이 뜨겁게 지져지는 걸 피하기 위해
네간의 말처럼 잘못했다고 자신이라고 인정하기 이른다.
네간은 의사에 얼굴을 지지지 않을 것처럼 하고는 불구덩이에 던져버렸다.
드와이트는 그렇게 셰리와 자신을 위해서 네간에게 거짓말을 하고,
의사를 희생되게 했다.
11화 후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