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7 (15화 내용)
<15화 후기>
타라는 릭에게 오션사이드의 존재를 알려준다.
그리고 릭은 총을 구하기 위해
오션사이드를 향해 가게된다.
미숀은 나무 위로 올라가 언제든 총을 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타라는 혼자 오션사이드로 들어간다.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자신도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총이 필요하고, 누구도 헤치고 싶지 않다.
구원자들과 함께 싸우자는 등의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오션사이드의 수장 나타니아는 싸우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였고, 총 또한 내줄 생각이 없었다.
신디는 조금 다른 생각이였던 것 같지만,
나타니아가 강력하게 원하지 않는다 하니, 달리 도리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타라의 마음은 급한데, 나타니아와의 이야기는 진전이 없고, 타라는 답답하다.
결국 밖에 있던 릭 일행이 폭발을 일으켰고,
릭과 약속한 시간이 됐음을 안 타라.
그리고 그 순간
타라의 빈틈을 노려 역습에 성공한 나타니아와 신디는 타라를 인질 삼아, 릭일행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릭일행은 오션사이드 마을 사람들을 뭉쳐서 숲으로 데리고 나와
모두 옹기종기 붙어 앉게 했다.
그리고 총을 겨누며
그들에게 자신들은 죽이고 싶지 않으니 잘 따르라는 말을 계속 한다.
그러던 중 릭일행을 향해 다가오는 인질이 된 타라를 발견하고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간다.
타라에게 총을 겨누고 있으니, 나무 위에 있던 미숀 또한 숨을 죽이며 나타니아를 겨냥하는 등의 긴장감이 계속됐는데,
미숀이 좀비를 발견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좀비의 존재를 알리게 된다.
릭일행은 마을사람들에게도 무기를 주며,
자신들을 향하지 말고 저들을 죽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좀비를 모두 소탕하고, 이내 마을 사람들도 릭일행의 뜻을 알게된다.
마을 사람들은 수장과는 달리 힘을 합쳐 구원자들과 싸우고 싶어했지만,
수장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기에
총만을 내어줄 뿐이였다.
그리고
한편 사샤는 네간에게 붙잡혀 독방에 갇혔는데,
구원자 데이비드가 문을 열고 와 사샤에게 치근덕거린다.
그러다가 네간에게 들켰고,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데이비드의 시체를 사샤의 독방에 던져두고,
사샤에게 칼을 하나 준다.
칼을 쓸 때는 자신의 편에 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문을 닫고 나간다.
사샤는 고민하다 칼을 들고 좀비를 죽이게 된다.
다음날 칼을 쓴 사샤의 모습을 확인한 네간은 만족스러웠고,
사샤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사샤는 네간이 릭의 계획을 이미 다 알고있고,
릭일행을 치는데 자신을 이용할 거라는 것을 알고 괴로워하고 고민한다.
그리고 네간에게 약속을 받아낸다.
네간이 본보기로 사람을 죽이겠다고하니, 그럼 딱 한사람만 본보기로 죽이라고 약속을 받아낸 것이다.
그리고 다시 독방에 혼자가 된 사샤는
많은 고민을 하는데,
이 때 유진이 문 밖에서 기척을 한다.
그러자 사샤가 도와달라며 뭐가 됐든 죽을 수 있게 칼이든 뭐든 가져다 달라고 한다.
그 얘길 들은 유진은 자신이 만든 조용히 죽을 수 있는 약을 사샤에게 전달하고
사샤는 더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한편
힐탑 근처에서 그레고리는 매기 뒤에서 칼을 숨기고 어슬렁거린다.
자신의 입지를 위태롭게 하는 매기를 죽이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그레고리.
이내 좀비가 나타났고, 그레고리는 자신이 죽이겠다며 나서지만, 결국 매기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매기가 좀비들을 해치우게 된다.
그리고 길을 지나던 힐탑 마을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고
그레고리가 좀비를 죽여봤다던데, 아니였나보다고 지나갔다.
매기는 이렇게 배워가는 거죠...라며 그레고리를 두둔해줬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일이 있은 뒤 그레고리는 조용히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