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그 날
< 그 날 >
앙상한 가지에 휑한 바람은
자뭇 쓸쓸하게도 보이누나.
어느덧
앙상한 가지에도 잎과 꽃이 피고
마른 땅에 물이 가득 찼건만
내 마음은 여전히 황량한
그 날에 머무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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