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6 (3화 내용) :: 별ME

워킹데드 시즌6 (3화 내용)

Posted by 별ME
2017. 2. 20. 15:16 드라마/워킹데드 시즌6

 

 

 숲에서 뛰는 글렌과 릭 , 미숀 등의 마을 사람들이 보인다.

마을에서 들리는 경적소리에 좀비 절반이 경로를 이탈해 

마을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릭과 사람들도 그걸 알기에 황급히 마을로 향해가고 있다.

 

도로에서는 여전히 좀비떼 맨 앞에서 

차와 오토바이로 좀비를 이끌고 있는 대릴과 샤샤, 에이브라함.

 그들 또한 릭과의 무전을 통해 좀비들의 이탈 사실을 알게된다.

걱정스러웠던 대릴이 마을쪽으로 가겠다고 하지만

나머지 절반까지 경로를 이탈하면 큰일이라며

릭이 만류한다.

 

 

그리고

릭은 글렌과 미숀에게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기를 권한다.

그리고 다 돌아가진 못할거라며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낙오자가 생겨도 가냥 가라고 한다.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는 당부를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런 릭의 말을 들은 마을 주민 한 명.

 

그리고 그 즈음

릭과 사람들은 마을에서 들리는 경적 소리가 멈춘 걸 알게되고,

릭은 사람들에게 차를 몰고 레딩쪽으로 가겠다 말한다.

그럴러면 먼저 차가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차가 꽤 멀리 있어 위험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혼자 가겠다고 하는 릭

 좀비 떼보다 먼저 가서 기다리다가 유인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숲에서 좀비를 유인하러 가는 릭과

마을로 돌아가는 미숀일행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두두둥 두두둥 음악과 함께

 

워킹데드 똬!

 

미숀일행이 먼저 보이게되는데,

시작부터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나간다.

웬만하면 총은 쏘지 말라고 권하고 좀비 무리를 죽이는 미숀과 글렌, 그리고 사람들

그와중에 스터지스가 총을 쏘고 도망간다.

 

한편 도로에서는

8KM쯤 왔을 때

대릴은 사샤와 에이브라함에게 다음 교차로에서 빠져서 돌아가자고 하는데

사샤와 에이브라함은 30KM를 약속했으니 가야한다고 한다.

마을로 가겠다면 잡을 순 없겠지만, 대릴이 가면 우리가 당할거라고 말하지만

마침 보이는 알렉산드리아 푯말.

 대릴의 결국 알렉산드리아로 향해간다.

 

한편 미숀일행은 숲에서 나와 다른 마을에 도착한다.

서로를 부축하면서 이동하는데,

마을에 차가 세워져 있는 걸 발견하고 움직일 수 있는 차를 찾아보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차도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걸어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알렉산드리아로 꼭 돌아가야하는 건 맞지만

저들을 두고 갈 수 없다며 스캇 다리를 치료하고 가자는 글렌과

좀비 떼보다 30분 정도앞섰으니 더 쉬어갈 수 있다는 미숀.

결국 이 마을 길을 아는 니콜라스를 따라 한 가게로 몸을 숨긴다.

 

그러던 중 글렌이

건물에 불을 질러 지금 이 마을로 좀비를 유인하면 자신들의 마을은 안전할 거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미숀이 그러면 자신이 그 일을 하겠다고 하지만,

글렌은 자신이 낸 의견이니 자신이 하겠다고한다.

미숀은 매기가 기다리니 안된다며 글렌을 두고 가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하지만

글렌은 갇히게되면 신호를 보내겠다며

미숀을 설득하고, 니콜라스와 함께 니콜라스가 말한 사료가게로 향한다.

(전부 말린거라 불이 잘 붙을거라고 니콜라스가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릭은 혼자 열심히 달리고 있고, 글렌의 무전을 받게된다.

20분쯤 앞선 것 같다고 하면서

불을 질러 유인하겠다고,

연기가 안 보이면 놈들을 상대 할 준비를 하라고한다.

 

다시 미숀일행.

아픈 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을 두고 가라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 중 한 명이

그럴 수 없다고, 우린 동료를 두고 가진 않는다고, 우린 안 그런다며 미숀을 본다.

 

곧 그 마을사람에게

다른 한 켠에서 '나한네 불만있냐'고 묻는 미숀

그러자 그 사람은 자신의 동료를 지키려는 것 뿐이라고 한다.

릭이 하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말이다.

다 돌아가지 못할거라는 말은 자신들을 두고 한 말 아니겠냐면서

낙오자가 생기면 두고 가라는 그 말까지 다 들었다고 말이다.

미숀은 그 사람에게

글렌은 모두를 위해 목숨을 걸고 나갔고

난 당신들과 함께있는데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 사람은 '상황이 더 나빠지면 알겠지'라는 말을 한다. 

미숀은  그 사람에게

릭이 그런 얘길 한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거라고 말하지만

그 사람은

자신들은 그렇게 안 살았다고 말한다.

그 말에 미숀은

"그런 일을 겪어 본 적이 없으니까, 고생도 안해봤으니까,

자신과 릭은 모든 걸 겪었는데, 당신들은 아니잖아

친구들을 죽이고 날 죽이려고 공격하는 사람을 죽여봤어요?

어떤 행동을 해놓고 자신이 두려워진 적 있나요?

온 몸에 뒤집어 쓴 피가 내 피인지, 좀비 피인지, 친구 피인지 알 수 없었던 적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라면 맞받아친다.

 

한편

열심히 뛰는 릭.

차를 발견하고 차에 시동을 걸어 나아간다.

 

다시 미숀일행.

갑자기 건물 안쪽에서 들리는 탁탁거리는 소리에 긴장하고 문을 열었는데,

그곳에서 좀비가 나온다

미숀이 처리했지만, 좀비와 물품 떨어지는 소리 때문이지

건물 밖 좀비들이 소리를 듣고 몰려온다.

미숀과 사람들은 문을 박차고 나가 사방에서 몰려오는 좀비떼를 보면서 

글렌과 니콜라스가 향했을 사료가게로 뛰어간다.

 

한편 글렌과 니콜라스는 사료가 다 탄 걸 보게된다. 

좀비떼는 몰려오고

니콜라스는 가까스로 길을 안내한다.

하지만 곧

글렌 일행은 좀비 떼에 갇힌다.

콘테이너박스 위로 올라가지만

니콜라스는 좀비 떼에 멘탈붕괴가 온다.

글렌의 말에도 정신 못차리고 멍하더니 이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하면서 바닥에 떨어지는데

순간적으로 글렌도 같이 떨어지게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글렌의 고통스러운 모습

내장을 먹는 듯한 좀비들의 모습까지 글렌이 죽은 것만 같다.

 

한편 미숀은

겨우 미숀 외 2명이만이 살아남아 마을을 향해가고,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릭은 차를 몰고 글렌에게 무전한다.

자신이 생각한 지점에 도착한 것 같다며서 말이다.

하지만  대꾸없는 글렌 ㅠ

 

그리고 릭은 대릴에게 곧 시작할거라며

거의 다 왔고 그쪽으로 몰고 갈거라고 무전한다.

마을쪽에서 총성을 들렸지만 우린 하던 일을 하면서 버텨주길 바랄 수밖에 없고

분명히 버틸거라며

동료들을 위해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한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그 말을 듣고 대릴은 마을로 가던 오토바이를 돌려 다시 사샤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무전을 하고 난 직후.

릭이 사람무리에게 습격을 당하게되는데,

다행히 이겨냈지만,  이후 출발하려는데 차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릭의 차 근처까지 좀비떼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마무리된다.

 

 

 

 

 

니콜라스가 바뀌어가는 게 좋았는데,

결국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하고, 글렌까지 함께 바닥으로 떨어져내리는데,

니콜라스가 결국 글렌을 죽인다며 한탄을 금치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