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7 (마지막회 16화 내용) :: 별ME

워킹데드 시즌7 (마지막회 16화 내용)

Posted by 별ME
2017. 4. 8. 05:07 드라마/워킹데드 시즌7

 

<시즌7 마지막회 16화 후기>


구원자 드와이트가 로지타와 함께 릭일행을 만나고,

릭일행에게 자신이 구원자들과 싸우는 것을 돕겠다고 했었는데,

쉽게 믿을 수가 없었다. 

특히 타라는 드니스를 떠올리며 당장 죽이고 싶어했다.

데릴 또한 드와이트를 죽일 듯 움켜진 상태였는데,

하지만 결국 릭일행은 드와이트 믿어보기로 한 뒤 살려서 돌려보내준다.


그리고 드와이트는 릭일행과 만났을 당시 구원자들이 이 곳으로 오는 시간을 알려주고 도착시간을 늦춰줄 수 있다고 했었고,

정말 드와이트는 시간을 벌어줬다.

길목을 나무로 막아둔 것인데,

이 때 유진이 네간에게 앞으로 나서며, 자신이 릭일행의 사기를 꺽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에 나서겠다고 한다.


그 사이 릭일행은 드와이트 말처럼 제이디스 일행 등과 (연합)

곧 쳐들어 올 구원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전쟁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모건은 벤자민 일 뒤로 킹덤 밖에서 혼자 돌아다녔는데,

에제키엘 왕이 그런 모건에게 다시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갔냐며, 혼자 그러지 말고 자신들과 함께 싸우러 가자고 설득하고,

이내 모건은 함께 할 듯 말 듯 그렇게 따라나선다.


다시 알렉산드리아.

유진이 릭일행 앞에 나서며 릭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릭 뿐 아니라 그와 동료로 함께 했던 모든 이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릭은 가슴 아프지만 

로지타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내고

신호를 받는 로지타는 폭발 버튼을 누르지만, 여기저기 설치해 둔 폭발물이 터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때 제이디스 일행이 

릭일행을 향해 총을 겨눈다.


제이디스의 배신이였다.

제이디스는 구원자들과 더 좋은 조건의 거래를 하게 됐다고 한다.


네간은 릭을 향해 조롱한다. 


그리고 네간은 릭일행에게 사샤를 보여주려고 한다.

물론 살아있는 사샤를 말이다.


하지만 사샤는 계속 고민했었다.

오늘이 함께 가기로 한 결전의 날이라며 알렉산드리아에 같이 가자며 네간이 독방 문을 열기 전까지 말이다.

사샤는 계속 죽은 에이브러햄과 대화를 하면서 

매기야 어떻게 되든 살고 싶은 자신의 욕망과 

자신의 동료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또다른 자신과의 대화.

그리고 사샤는 그 고민끝에 답을 얻었고,

개운한 표정으로 네간이 연 독방 문을 나섰던 것이다.


그건 바로 희생이였다.


사샤는 유진에게 조용히 말했다.

자신은 포기하지 않았고, 유진에게 늦지 않았다 말했다.


그리고는

네간에게는 여전히 그의 편으로 돌아선 듯한 모습을 보이며 

물이나 한 병 주면 지금 바로 관에 들어가 있고 싶다고 말이다.

(관은 사샤의 이동도구로 네간이 준비한 것)

네간은 웃으며 좋다고 한다.


그리고 관에 들어간 사샤는 유진에게 건네받는 플레이어를 귀에 꼽고 

유진에게 받았던 약을 먹는다.


그리고 그 사실을 모르는 네간은 

자신만만하게 릭일행 앞에서 관문을 열어보인다.


그리고 열리자마자

사샤가 좀비의 모습으로 튀어나와 네간을 공격한다.

곧 네간은 사샤에게서 벗어나게 되지만,


사샤로 인한 소란은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이 다시 기회를 엿보게 해주었고,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은 제이디스 일행을 쳐나가면서 흩어진다.


상황이 바뀐것이다.


그러던 중 네간이 릭과 칼을 붙잡게되고

칼을 죽이겠다고 한다.

하지만 릭은 굴복하지 않았고, 언제가 됐든 꼭 네간을 죽이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네간은 만약 아들을 낳는다면 칼 같았으면 좋겠다며 아깝다고 하면서도 

루실을 들어 칼을 죽이려던 순간 

호랑이가 뛰어들어 칼이 죽는 상황을 막는다.


킹덤 사람들의 도착이였다.


그러면서 확실한 전환점을 갖게 된 알렉산드리아는 

구원자 무리들을 몰아내게 된다.


그리고 매기와 지저스는 떠도는 사샤를 찾아 죽음으로 쉴 수 있게 도와주게 된다.




이렇게 시즌7이 마무리됐고,

다음 시즌은 10월달 방영이다.